Question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습니다만,,,
생리가 한동안 나오지 않아 산부인과에 들렀고
피검사를 하자고 하여 했고 피검사 결과를 알려주며
갑상선호르몬 때문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산부인과 말고 내과에 가봐야 한다며
바로 근처 내과에 가보라고 해서
내과에서도 피검사와 갑상선세포검사를 했고
갑상선세포검사는 정상
피검사는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나와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의문이 많습니다.
증상 중에 불면증, 체중감소가 있던데
저에게 전혀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밤에도 잘 자며 낮잠도 자고 퇴근길 버스에서도 잠깐씩 잘 정도이며
체중감소도 오히려 다이어트가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평범하게 먹는 데 전혀 살이 빠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다이어트를 한동안 시도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이어트 방법은 하루에 아침점심은 거르고 저녁만 먹고 간식 적당히(정말 적당히입니다)였습니다.
심지어 다이어트 하면서 살은 빠르지 않고 서서히 빠졌으며
제 키가 170인데 57까지 빠지다가 더 이상 빠지지 않더군요
그뒤 다이어트 포기하여 68까지 쪘습니다
어제부터 다이어트 다시 시작하고 있고요
의사 선생님께 물어봐도 왜 다이어트를 하냐고만 하시던,,,
이럴 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