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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정말 유전적 영향이 많이 큰가요? 스타틴 부작용은 심한지요?
177cm 71kg 27살 남성입니다.

지금 현재 콜레스테롤이 210~219 왔다 갔다 합니다.(ldl = 140~149)
특히 어렸을 때 21살 때 1달 만에 8kg가 찔만큼 폭식한적이 있는데 그때 콜레스테롤수치가 400이 넘었었습니다.


그 후 엄청 살을 뺐고 중간 중간 몸무게가 는 적도 있지만 현재 71kg입니다.
작년 5월에 콜레스테롤을 검사했을 때 219(당시 84kg)(ldl= 149)였고,
4개월동안 식단조절과 운동 병행 후(71kg)(ldl = 140) 다시 재봤는데 210이었습니다.


13kg이나 감량하고 채소 위주 식단으로 바꿨지만 9밖에 안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식단조절 의욕을 상실했습니다.

정보를 찾아봤지만 유전적 요인이 크고 유전적인 요인에는 스타틴 밖에 답이 없다는데,
지금 혈당도 보통사람에 비해 높아서 (공복혈당 90 중반) 당류도 조절해 먹는 판국입니다.
(당뇨는 아니지만 걱정이 되서 제가 알아서 조절하 고있습니다.)

이게 정말 유전적인 문제 때문인건가요? 제가 ldl을 아무리 열심히 운동하고 지방을 10%초반대로 유지한다고 해서 100이하로 떨어지고 70이하로 떨어지고 하는건 힘들까요?

그리고 20대부터 장기복용을 한다면 최고 40~50년은 먹을텐데 부작용이 제일 걱정입니다. 부작용은 괜찮은가요?


answer Re :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정말 유전적 영향이 많이 큰가요? 스타틴 부작용은 심한지요?
홍인표
홍인표 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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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일단은 열심히 운동하고 식사조절도 하시고 하고 그래도 조절이 부족하다면 약물복용을 고려하시는것이 필요합니다.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고 득과 실을 비교하면 득이 훨씬 크니 너무 미리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지금 하시는 것보다 조금 더 열심히 운동하고 당류 조절도 해주세요.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후천적인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